[뉴스큐브] 신규확진 1,509명…국내체류 외국인 감염 급증<br />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,5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는 작년 3월 통계 집계 이래 최다를 기록했고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감염도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아직 주 초반인데다 어제는 태풍으로 인해 단축 운영한 선별진료소가 많았는데요. 그럼에도 예상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이렇게 되면 향후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특히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의 감염 비율이 13.6%까지 높아지고 있고, 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자 3명 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합니다.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이는데요?<br /><br /> 강원 강릉의 한 의료기관에서 현재까지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는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 대상 주민 40명에게 잘못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현재는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계속 모니터링 중인데요. 괜찮을까요?<br /><br /> 그런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"4차 대유행은 당분간 더 이어질 것"이라면서도 "9월까지는 유행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꺾일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이에 대한 근거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또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내에서도 부스터샷을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고위험군에 대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. 당장 국내 백신 공급이 비상인 상황에서 부스터샷 접종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가 의문인데요?<br /><br /> 정은경 청장은 또 18세 미만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. 18세 미만 소아·청소년에게도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되면서 번아웃 즉, 탈진을 호소하는 의료진이 늘고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. 이러다간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고 지속가능성도 장담하기 어렵다는 비관론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. 대책을 서둘러야 할 텐데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